◀◁범죄 리스트 보기

악용의소지가 있는 길거리검문


  • 글쓴이 : Matt B  2011-10-30 23:57  조회:3581

04uk펌

 

경찰한테 길거리 검문을 당했습니다.

오늘 Golders Green 근처 길가에 앉아있는데
(말
그대로 길가에... 한적한 골목에 털푸덕 앉아있었음)
구질구질한 입은 남자 두명이 와서
"너
여기서 뭐하냐, 친구 기다리냐'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그건 아니고 그냥 앉아 있었다
그러니까

경찰증
보여주면서(이게 확실한지는 모르겠네요)
자기가 경찰인데 이름 뭐니 주소 뭐니
생년월일
뭐니 물어보더라구요
한국에서
왔다 학생이다 영어공부한다.. 얘기하다가
귀찮아서
데빗카드 넘겨서 앞부분 보라고 했거든요

이거
뭐죠?
사기꾼인가.. 데빗카드 앞면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못할테니
사기
꾼도 아닌 같구...

조사하냐니까
제가
못알아 들을 말을 지껄여서 ㅠㅠ

혹시 아시는 ?

 

 

 

덧글

 

친구(터키남자) 길한복판에서 검문당했었다고 들었는데, 사복경찰은 아니었고 우리가 흔히보는 흰셔츠에 검은 조끼입은 경찰들이었는데요, 여권과 신분증 등등 제시를 요구했다고 하네요. 경찰입장에서 조금 수상해 보이는, 백인이 아닌 외국인에게는 종종 생기는 일인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복경찰이 불시검문한다는것에 대해서는 들어본 바가 없습니다만, 사복입은 경찰이 출근하는 길에 도둑잡는것은 봤습니다. 여하튼, 님이 보시기에도 경찰인지 아닌지 수상하시면 뱅크카드같은건 건네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복경찰 생각외로 많습니다. 공공장소등 사람 붐비는 , 기차역 전철역등등... 특별히 뺏어간것 없으면 걱정안하셔도 될듯.. 외적인 모양새도 중요합니다.. 왠만하면 깔끔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아는 사람은 밤새 며칠동안 공부하느라 잠도못자고 씻지도못하고 정신못차려서 밖에나가 음료수하나 사먹으러 슬리퍼신고 나갔다가 경찰에 검문당했는데 마약했다고 하더래요... 결국에는 경찰서까지 가서 조사받고 옷다벗고 수색하고 그랬답니다.. 정말 곤욕치뤘죠... 조금이라도 수상한 행동이나 이상하다 싶으면 경찰이 와서 질문합니다. 암튼 타지에서 괜한 서러움 당하지 마시고 당당하고 멋있게 사세요~~

 

 

10일이나 지났지만.. 저는 전에 화이트 채플 살았었는데요 거의 4년전이네요. 가방을 메고 있었어요 장보러 가려고 거따가 담아오려고 대빵큰거 매고 가고있었는데 경찰이오더니 그가방안에 디비디 있냐고 가방안에 보자고 큰가방메고 다니냐고 ㅠㅠ 그때온지 얼마안되서 영어도못하고 그냥 나는 중국인아니다 한국인이다 영어배우러 왔다 세인즈버리간다 놓아달라 ㅠㅠ 울먹거리니깐 미안하다고 가라고 했어요;;

 

 

 

관련에피소드

 

오늘은 일본인 친구와 토튼햄로드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다.
둘이서 한참 이것저것 수다를 떨고 있는데
히스파닉계열로 보이는 여자가 팜플렛 같은걸 드리밀더니
뭐라고 뭐라고 다짜고짜 물어왔다.

이상하다 싶기도 하고 너무 무례하기도 해서
대충 몰라 몰라 하고 보냈다.
뭔가 느낌이 이상했는데...역시 나의 식스 센스는...^^
나와 일본인 친구 사이에 내가 모바일 폰을 꺼내두었는데
위로 종이를 들이밀어서 내가 그냥 반사적으로
폰을 집었더니 그냥 간것이었다.
만약 내가 여자와 여자 패거리에 말려 정신없어하면
종이와 함께 모바일폰을 집어갈 심산이었던것이다.
근데 내가 잽싸게 모바일폰을 집어드니 그냥 것이었다.
여자가 가고 일본인 친구한테 아무래도 여자가 그럴 심산이었던거 같다...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어떤 남자가 여자한테 소리를 지르고 꺼지라고
하면서 팜플렛을 ­어서 던지는 것이었다.
어떻게 된건지 물어보니
여자가 다른 테이블에가서 똑같은 짓을 하려고 했는데
대각선에 있던 남자가 보고선 막아준 것이었다
...별일이 있다.
런던에서는 정말 친절해서도 되겠구나....
물건은 가방에 넣어서 가슴팍에 안고 있어야 겠다 싶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는 런던

하루 하루 늙어가는거 같다.

 

♣구글지도 표시 알림 : 입력된 위치 정보가 없습니다

 

런던 정보 All about London